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1 - 국어 감각을 키우는 신개념 낱말 학습 프로그램! 초등 어휘 바다 1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산뜻한 파란색과 흰색 바탕의 책이라 일단 기분이 넘 좋은 책!!

초등어휘 바탕 다지기 제 1권, 초등 저학년용 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와 국어 수업을 하고 또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 어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어요.

"엄마, 살랑살랑은 무슨 뜻이에요? 마파람은 뭐에요?"

직관적으로 이미 받아들이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긴 정말 어려워요 ㅎㅎ;;;;



초등 어휘 바탕다지기는 초등 저학년들의 어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어휘의 바탕을 다지는 5단계 학습으로, 하루 10~20분으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학습량이에요. 

 

 

 

 

 

귀여운 낱말 훼방꾼들이 나와요 ㅎㅎ
그냥 어휘공부만 하게 되면 재미가 없어요 ㅠ
특히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죠.
길어야 30분?


6마리의 훼방꾼 새들이 사람들이 글을 익혀 똑똑해지는 것을 막으려 해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를 하는 훼방꾼들을 피해 낱말을 익혀 보아요^^




 

 


초등 어휘 바탕다지기는 전 4권 시리즈인데요.

1권에서는 몸, 가족, 음식, 옷, 집, 직업, 동물, 거리에 대한 어휘를 배울 수 있어요.



 


두 낱말이 모여 한 낱말이 되는 단어들.

오른손, 손바닥, 목구멍...

이런 단어들의 뜻을 파악하는데 각각의 단어의 뜻을 알면 되죠.



오른쪽 손, 손의 바닥, 목의 구멍...

우리 아이가 어휘를 배우면서 알면 좋은 여러 규칙? 요령? 이런 걸 설명해주기 참 좋은 책이에요.



 



몸의 흉내말이에요.

관련된 몸이 어딘지 함께 단어를 알려주니까 이해하기도 더 쉬워요.

눈 - 부리부리
엉덩이 - 실룩실룩
고개 - 갸웃갸웃

단어를 배울 때 연상법이 참 좋은 방법 같아요.



 



같은 단어라 해도 다른 뜻과 상황에 쓰일 수 있어요.

떡 벌어진 가슴
콩닥콩닥 가슴 뛰는 소리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같은 '가슴'이지만 미묘하게 뜻이 다르죠.

요런거 참 설명해주기 쉽지가 않은데,,
예시를 통해서 문장째 배우게 되니까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좋아요.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동음이의어 그리고 관용적 표현.

"엄마, 먹는 배랑 내 배랑 똑같은 거에요?"

이런 질문들을 요즘 꽤 자주 하는 아들인데요.

발음이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들을 모아 놓았어요.



또 몸에 관한 단어가 들어가는 관용적 표현도 공부해 보아요.

"귀에 못이 박히도록? 엄마, 귀에 못이 박혀요? 무서운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요런 관용구들은 초1에게 설명해 주기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 눈으로 익히고 여러 번 읽고 읽히다 보면 자연스레 습득될 거라고 믿어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죠.

하지만 약간의 요령이나 방법을 함께 알려 준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때문에 초등 어휘 바다를 열심히 학습하면 어휘실력이 쑥쑥 향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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