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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리로! 3
마야 미네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파타리로'를 보고 웃기다고 느끼는 정도의 경지에 왔다면 당신은 이미 평범한 유머수준에서 상당히 벗어난 상태??^^;; 먼저 쓰여진 4편의 리뷰를 보니 다들 그런 점에서 공감하고 있는 듯 하다. '파타리로'를 처음 본 것이 벌써 10여년 전이다 보니 나의 유머감각이 많이 바뀐 모양이다. 전에 볼때는 공감할 수 없는 기기묘묘한 만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 책을 붙들고 웃기에 바쁘다. <요괴처리인 트라우마>,<트라빈>등의 작품으로도 충분히 나를 웃기기에 족했지만 역시 <파타리로>를 따라갈수는 없다. 하지만 이 작품이 재미있고 웃기다고 느끼는 당신, 주위 사람들에게 공감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듯... <파타리로>동호회에라도 가입해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