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뭐든지 해낼수 있을것 같은 주인공이 연상연하었다. 문제 없어!~ 뭐 이런 분위기를 생각했었다. 근데 그런 내용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이지메)문제를 아주 리얼하게 그려내었다. 집단심리라는게 무서운 것이라, 자신이 따돌림당하지 않기 위해서 오늘 따돌림하던 사람이 내일 따돌림 당하기도 하는 역전극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 문제들과 함께 선생님들과의 갈등도 심도있게 다룬 2권이었다. 그 뿐 아니라 가정내의 대화부족으로 인한 문제 등 주위에서 흔히 있을 수 있고 해결 가능한 문제등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