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렐라 3
요우 히구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체자레 보르지아가 나온 잘 알려진 만화는 사이토 치호님의 <화관의 마돈나>이지요. 거기서 온갖 나쁜 소행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던 조연으로 나왔는데요, 체자레가 교황의 아들에서 이탈리아에 군림하는 군주가 되기까지 그 역경속에서 얼마나 악행을 많이 저질렀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런 점을 <칸타렐라>에서는 악령의 존재로 잘 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악하고 호색한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런 점이 또 소녀만화 팬들에게 어필하는 점도 있는 것 같네요. 암튼 새로운 시각의 <칸타렐라>,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봐요. 그림은 <갤럭시>의 유우 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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