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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녀 사로잡는 법
줄리아 퀸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줄리아퀸의 작품은 모두 읽었고 그녀의 팬이 되었다. 각각의 작품의 설정이 독특하면서도 주인공들의 개성이 살아있다. 특히 이 작품의 캐롤린은 정말 웃기면서도 귀여운 주인공이었다. 그런 그녀의 입심을 받아내어 그녀를 상대하는 블레이크도 대단하지만... 레이븐스크로프트가문의 차남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트렌트 레이븐스크로프트라는 이름을 되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있었구 그들의 미래가 보이는 장면이기도 했다.(레이븐스크로프트가문의 차남은 어머니의 성을 이름으로 붙이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캐롤린의 성이 트렌트임)아무튼 2월 5일에 그녀의 5번째 소설이 우리나라에서 출간된다. <나를 사랑한 바람둥이>의 연작인, 차남인 베네딕트의 이야기이다. 무척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