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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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처음 본 것은 1989년. 지금은 4500원짜리 문고판이지만 그당시에는 같은 회사에서 초판으로 1500원짜리로 발간되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추리소설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젠 그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고 또 읽어서 트릭이나 모든 설정이 눈에 선할 정도이지만 그 당시 처음 읽을 때에는 범인의 마지막 편지를 읽을 때까지 전혀 범인을 예상할 수 없었다. 살해 순서나 방법, 트릭면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 그 헛점을 파고든 대단한 수완이라고 생각된다. 이 작품이외에도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에크로이드 살인사건>과 엘러리퀸의 <이집트십자가의 비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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