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이 소설 작가로는 고노하라 나리세, 만화 작가로는 야마다 유기와 서양골동양과자점,달과 샌들의 작가님을 좋아한다.(갑자기 이름 생각안남-_-;;) 야오이의 말 뜻이 아무리 의미없음, 결말없음, 등등이라고 해도 범람하는 야오이들은 정말 줄거리가 없다. 괜히 야시러운 장면들만 나열해 놓은듯한 느낌밖에 없는데 이 작품은 꽤 괜찮았다.만화가가 되기위해 가출한 주인공. 갈데가 없어서 후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그 후배도 가난하기는 마찬가지. 대부분의 식탁메뉴는 맨 밥에 마요네즈. 둘 사이의 요상한 감정의 기운이 감돌무렵, 후배의 여동생이 둘을 방해하기 위해 난입!! 여동생은 후배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동성애와 근친애라는 치명적 장애의 소재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무지 가볍고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