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풋볼팀시리즈는 아니었지만 출간되자마자 바로 구해서 읽게 되었다. 역시!! 이 작가님의 작품은 다 좋다니까... 퍼스트레이디인 주인공은 남편의 사망이후에도 차기 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역할을 강요받는다. 남편의 죽음에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빡빡한 스케줄과 의무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탈출을 시도한다. 탈출후 빌린 차와 현금을 몽땅 도난당하고 마는데... 한편 한때 잘나가는 신문기자였던 남자주인공. 전처의 죽음과 함께 그녀가 남긴 아이들의 친권자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골치아픈 일을 해결하기 위해 그아이들을 외할머니에게 데려주러 가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도중에 만나게 된 두사람. 같이 차에 동승해 여행하게 되어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둘에겐 각자 숨기고 있는 비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