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화원
수잔 엘리자베스 필립스 지음, 장은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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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엘리자베스 필립스님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사람이다. 진짜 살아 숨쉬는듯한 주인공들과 그들의 설전을 매우 재치있게 묘사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빠뜨리지 않고 구해다 읽고 있다. 풋볼팀 시리즈인 이 <꿈의 화원>은 천재이기 때문에 괴로워 하던 제인이 머리는 나쁘지만 몸은 건장해 보이는 풋볼선수 칼에게서 아이를 얻으려는 시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칼은 제인이 생각하던 그런 머리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칼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컴플렉스를 치료하게 된다. 칼또한 제인을 만나서 행복하게.... 로맨스소설을 뭐하러 읽느냐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이런 행복한 결말때문에 손에서 결코 놓지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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