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다 그리고 미라이

빙글빙글 폰다는 변신중 5
사토미 이케자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9월

주인집 할아버지의 마법의 개뼈다귀를 입에 대면 인간으로 변신하게 되는 폰다. 옆집의 미라이는 어쩌다 보니 그녀와 사귀게 되고 폰다는 그와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다. 하지만 모습만 인간일 뿐 하는 행동은 완전 개인 폰다...그러다 보니 미라이를 비롯한, 그녀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만 무지 바쁘게 된다. 숨기랴 보살피랴...그리고 모습은 인간이지만 개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미라이의 진지한 고민도 왠지 우습고... 하하... 끝까지 코믹한 내용으로 우리를 웃기는 작품이었다. <유령본적 있나요>라는 작품도 이 작가의 작품인데, 이것도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