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
반도 마사코 글, Ushijima Keiko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어메이징스토리'라는 해적판으로 알려진 <프레드워드의 오리>의 작가 우시지마 케이코. 이번엔 원작자와 함께한 <사국>으로 돌아왔군요.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묘하고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작품. 죽은이와 죽은이를 살리려는 살아남은 가족들의 집착이 사국의 전설과 맞물려 결국은 원한과 악한마음만이 남은 원귀를 만들어 냅니다. 고향의 어렸을 적의 소꼽친구의 죽음과 도쿄에서의 허무한 삶이 교차되며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어렸을 때의 완벽하게만 보이던 모습과 어른이 된 후의 다른 모습들을 깨달았을때 비로소 그녀는 과거의 잔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암튼 우시지마의 그림과 원작자의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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