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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니까 좋아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그림체부터 기존의 것과 달랐던 <좋으니까 좋아>. 작화를 맡았던 모코나 아파파 대신에 이번 작품에선 믹 네코이가 작화를 맡아서 작품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 놓았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곰이야기 동화집은 너무 좋았다. 지금은 폐간된 나인이란 잡지에서 연재될때 보았는데 한달에 한번 나인 나오는 날만 기다리던 기억이 난다. 이 작품 때문에...^^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결말의 아쉬움이라고 할까. 독자를 만족시키지 못한 결말이었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이 작품과 <클로버>가 내가 좋아하는 클램프 작품이다. 새로 나오고 있는 <쵸비츠>란 작품도 이 계열인것 같아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