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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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낙원, 도코요지마 섬"


먹이를 주면 비둘기처럼 천사가 몰려올 것 같은 낙원, 도코요지마 섬에 탐정 아오기시가 방문한다.

(처음엔 저 표현이 비유인 줄 알았는데, 진짜 천사가 있는 설정이었다^^;;;)


5년전에 발생한 '강림'이 세상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은 세계.

흐린 하늘을 가르며 하늘에서 빛줄기가 내려오고, 빛줄기에서 천사들이 튀어나왔다.

천사들은 살인한 사람들에게 덤벼들어 움직임을 봉쇄하고 몇 초만에 화염이 일렁이는 땅으로 끌려 들어가 사라졌다.


인간을 두 명 이상 죽인 자는 빠짐없이 지옥에 떨어진다.

비슷한 일을 통해 위의 명제는 진실이 되었다.

한명은 죽여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지만, 두 명을 죽이면 지옥행이라는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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