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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평점 :

범행이 있던 날 한 자리에 모인 사람은 모두 9명.
피해자는 2명, 범인으로 복역한 사람도 1명.
남은 사람은 6명.
하루시게와 도코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각자 6명 중 한명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날카로운 논거로 서로의 주장의 헛점을 지적하는 두 사람.
하나 둘씩 제거되는 용의자들.
과연 진범은 누구인 것일까?
추리 정밀기계로 불리는 작가답게 등장인물들의 추리가 날카롭고,
편지 공방을 통한 긴장감에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진범은 그래서 누구인 거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