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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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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으로 복역하고 가석방된 남자는 자신의 처제 도코에게 편지를 쓴다.
"나는 범인이 아닙니다."
독자들이 쉽게 예상했듯이(나를 비롯한) 그는 범인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그는 자수하고 복역하게 된 것일까.
그는 편지를 통해 그 날 모였던 사람들 중 범인을 추리해 그녀에게 보내게 되고,
그 날의 독쵸콜릿과 커피에 대한 추리 공방을 편지를 주고받으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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