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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어렵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 열 살에 시작하는 부의 감각 ㅣ 월터 안달의 어린이 경제서
월터 안달 지음, 김조이 그림,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1년 8월
평점 :
요즘 워낙 아이들이 여러모로 빠르죠.
인터넷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과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일텐데요.
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핸드폰, 인터넷, 유튜브 등에는 빠삭하지만,,
정작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돈을 왜 벌어야 할까?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와 막상막하인 원론적 질문이네요 ㅎㅎ
돈을 벌어야 하는 건 당연한 사실일텐데, '왜'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좀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다각도의 해답을 제공하고 있어요.
수동적이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라!
돈을 쫒기보다는 돈을 이해하고 주도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이 책의 주된 독자는 8~13세 초등학생들.
정말 쉽고 친절하게 쓰기 위해 저자가 노력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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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통해, 그리고 각 챕터에 나오는 용어 설명을 그 페이지에서 바로바로 설명하고 있고
각 챕터에는 챌린지 문제가 있어서 얼마나 잘 이해했나 체크도 가능하네요.
특히나 금융, 경제에서는 '신용'이라는 용어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요.
신용과 대출, 금리, 예금 등의 개념을 통해 정말 쉽고 자세하고 재미나게 서술하고 있네요.
초등 3~6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어린이 금융책,
'경제는 어렵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경제가 쉬워지는 그 날까지~ 재미나게 알아가 보자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