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 고대 이집트 이야기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고대 이집트 이야기 ㅣ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스트레이티 채 지음, 마리사 모레아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18년 10월

요즘 어른들, 사는거 참 힘들죠.

하지만 어린이도 학원, 숙제, 공부, 시험 등에 치여 나름 힘들어요 ㅠㅠ

고대 이집트의 어린이의 삶을 통해 어린이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보는 책,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 고대 이집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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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재미난 책이인데요,

제목만큼 그림과 스토리텔링도 재미나답니다.

원제는 "So you think you've got it bad?"인데요,

그래서, 너 힘들다고 생각해? 네가 안좋다고 생각해?

이 정도 뜻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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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박물관과 협력하여 고대 이집트 어린이의 삶을 제대로 들어다보는 책이에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야하는 요즘 어린이들.

근데 이집트 어린이들은 더 힘들었어!

부잣집 남자아이만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여자아이는 집 밖에서 교육받는 일이 매우 드물었지.

아주 불공평한 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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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학교는 대부분 야외에 있었대.

야호 넘 좋을 것 같지?

근데 더운데 에어컨도 없었어....

그리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부하고 있으면 악어가 나타나!!

ㅋㅋㅋㅋ

이런 부분이 이 책의 포인트에요.

먼가 좋을거 같으면서 극단적인 나쁨이 나오는^^;;

먼저 제가 읽으봤는데 완전 뿜었답니다 ㅎㅎ

아이도 참 재미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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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병원에 가기 싫지.

또 쓴 약도 먹기 싫지....

하지만 이집트 어린이들이 어떤 약을 먹었는지 알면 네가 얼마나 좋은지 알수 있을거야.

그 때는 새의 피, 파리의 피, 소똥 등 재료가 치료제로 쓰였대 ㅎㅎ

너는 이렇게 말할수도 있어.

"으윽 고맙습니다. 갑자기 한결 나아졌어요. 약은 안 먹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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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소도 무지 많이 해야 하고, 집안일도 무지 많이 해야 하고...

또 너무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무서운 것들이 많은 이집트 어린이의 삶을 잘 보았니??^^;;

아직도 요즘 어린이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해??

고대 이집트 아이들에 비해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규!!

아이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많아요.

방정리하기 힘들고 귀찮다고 하는 우리 아이.

하지만 이집트 어린이는 30여개의 방을 치워야 했다는 내용에 뜨아~~ 하더라구요 ㅋㅋ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는 대영박물관이 직접 감수와 검증을 거친 책이에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나게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