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데오싹해 심해생물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소니시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감수 / 아울북 / 2018년 8월

반짝반짝 멋진 표지의 책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 신기한 심해생물에 대한 책이에요^^

무려 70종이나 되는 심해 생물에 대한 지매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을 소개할게요~

 

​

우선 이 책의 배경인 '심해'가 무언지 알아야겠죠?

심해는 수심 200m보다 깊은 곳을 말하는데요.

지구의 70%이상이 바다이고 그 넓은 바다의 대부분이 심해라고 해요.

바다는 가장 깊은 곳이 약 11,000m나 된다고 하니 심해는 정말 넓고도 광활한 장소겠어요.
 

​

다양한 심해생물을 안내해 줄 안내자들!

심해에 사는 해파리 말랑이와 반짝이.

심해에서 두 친구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까 궁금하네요^^
 

​

​

이 책은 크게 4개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살랑살랑(해파리같이 흐느적거리는 심해생물들)

반짝반짝(아귀처럼 발광기가 돋보이는 심해생물들)

따각따각(껍데기가 딱딱한 심해생물들)

말랑말랑(오징어처럼 말랑말랑한 심해생물들)

이렇게 다양한 심해생물들이 있다니~

제가 읽어봐도 넘 재미나더라구요^^

 

​

맨 위쪽에 심해생물의 이름과 분류가 나옵니다.

그림과 함께 생물의 특징, 재미난 점, 신기한 사실을 소개해요.

그리고 아래쪽에 종류, 크기, 사는 곳의수심 등의 정보와 분포가 표시되어 있어요.

70여종의 심해생물을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류해 소개하고 있고

또 무서울수도 있는 실사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놓았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에게 꼬옥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게다가 이 책의 저자는 만화가이기도 해서 귀여운 4컷 만화와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른쪽에 실린 만화는 아이들이 넘 좋아하죠^^

​

 

​

지식과 만화가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책이라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엄마 고기 이름이 이상해, 생긴거도 이상해 ㅎㅎㅎㅎㅎ

매우 신기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