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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삼킨별의 동경맑음 포토-잇 2탄
인디고
5,000
판매자 : 캐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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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HappyRelax-Pink Slim Cat (Large)
(주)베스트에버
24,000
판매자 : 베스트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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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25일에 저장
절판
엠보서기 (Embosser) - 색상은 랜덤입니다.- 하트
중국
9,800
판매자 : 캐릭원
출고예상시간 : 통상 48시간 이내
2008년 03월 25일에 저장
절판
날씨 이니셜유리컵(소)-구름 세트
국내
24,200
판매자 : 아이겐
출고예상시간 : 통상 48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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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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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책, 읽고싶은 책은 많기만 한데... 또 막상 사려고 하면 고민되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 버리고... 미리미리 골라놓는." 다음에 구입할 책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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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번지는 곳 베네치아
백승선 지음 / 쉼 / 2012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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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리움이 번지는 곳 프라하, 체코
백승선 지음 / 쉼 / 2012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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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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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백영옥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9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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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의 마음은 역시 말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거다.

사랑에 빠지면 눈빛만 봐도 알수 있다고들 하지만

사랑을 하면 정말 더 많은 말들과 감정 표현이 필요하다.

 

 

늘 작은 오해와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사랑하는 당사자 들은 싸우고, 울고, 상처받고, 남이 되어진다.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조금만 더 마음속에 있던 진심들을 표현했더라면,

아마 이 밤, 눈물로 얼룩진 헤어진 연인들의 슬픔이 사랑으로 빛나고 있지 않았을까..?

 

 

공지영의 소설에서

준고는,

 

조용하고, 이지적이고, 나이보다 어른스럽게 느껴졌지만

너무 무뚝뚝하고, 너무 무책임했으며, 어떤순간엔 차갑기 까지 했었다.

 

하지만

츠지 히토나리의 책에서

준고는,

 

그 나이때의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조금은 고집스럽고, 생각보다 감정적이고, 격정적이었으며

절대 차갑거나 무뚝뚝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반대로

홍이는,

 

공지영의 책에서는

생각 깊고(이런저런 고민들을 하는 모습이), 첫사랑에 뭉텅 빠져 버렸지만, 그 상처 덕분에 성숙해질줄 아는 멋진 여자의 모습으로

 

츠지 히토나리의 책에서는

철없고, 외로움을 많이 타고, 상당히 감정적이며, 너무 어린, 부잣집 아가씨의 모습으로 비춰졌다.

 

 

 

어떤게 진짜 홍이, 준고의 모습일까?

 

둘다 진짜겠지.

결국 그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고는 알수없는

가족이라고 해도 알지 못하는 모습을 지닌 우리들의 모습이겠지.

 

이렇게 다른 우리가,

이렇게 많은 오해로 서로를 바라보는 우리가,

만나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다니....

사랑이란, 참 아이러니하고....대단한 일인것 같다.

 

 

 

 

공지영의 책이

많은 감정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츠지의 책은

좀더 자세한 내막을 알수있는 상황들과 츠지만의 감성적인 문체가 잘 어우러졌다고 할수 있겠다.

 

  

사랑후에 오는 것들을 읽고 싶다면

꼭 두권을 다 보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분들은 한권만보고 ㅡ_ㅡ 재미없다고 하기도 하던데..ㅠ_ㅠ

이 책의 묘미는

남자와 여자의 심리묘사와

사람의 입장차이를 볼수 있다는데 있다!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 혹은, 그녀도 내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꺼라 생각지 말자.

마음이란 절대 눈에 보이지 않는데 있고

우리는 모두 점쟁이가 아니니까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용한 점쟁이도 곧잘 틀리기도 하니까.ㅋ

 

손은 마주 잡아야만 데워진다는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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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연애소설、 영원의 환、 꽃

이라는 세작품이 실린 단편집이다.

 

난 사실 가네시로 카즈키의 유명한 책들은 한권도 읽어보지 않고

이 책을 먼저 읽었다.

카즈키의 다른책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 책을 보고 실망했다고 이야기 했었다.

그런데도...

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걸 좋아하는지라...ㅋ

다른 책들보다 이 책이 더 나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음.

글쎄...

아주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단편들도 참 좋아하는 편인데...

나름대로 느낌은 있었던듯 싶다.

하지만

아주 감동적이거나..

정말 내 마음을 잡고 뒤흔들 정도는 아니였다.

 

내 개인적인 견해지만

일본 작가들 책은...... 음 머랄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난다거나...마음을 통째로 뒤흔들만큼 감동적이라거나...

그런 맛이 없는듯 하다.

그냥.....가슴이 좀 먹먹해지는 정도?

그것도 아님...마음이 착찹해지는 정도랄까?

 

우리 나라 책보다 감정표현이 밋밋한듯하다.

우리 나라 책들이 더 감정표현이 확실하고 그 감정의 맛이 살아 있는듯.

 

그럼에도 일본작가들 책은

은근히 읽게되는 그런 묘한 매력을 가진듯 하긴하다.ㅋ

 

자꾸 요즘엔

일본작가들 책을 사게되서...;;

우리나라 작가들 책도 좀 사봐야겠다. 이히!

 

가네시로 카즈키!

다른사람들이 열광하는 이 사람의 다른 책들을

그 머라더라? 좀비 시리즈 라고 하든가?

하여튼 그 책중 한권을 읽어봐야할듯 싶다.

물론

이 책과 느낌이 많이 다를듯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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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 소설은 아니다.

머랄까...그냥...일반 추리소설로 분류하기엔 먼가 모자란다.

우선 사건의 전개가 그렇다.

현재와 먼 과거와 가까운 과거.

그리고 여러명의 등장인물이 마구 뒤엉켜 등장한다.

파트 파트 마다 다른 이야기 다른 인물이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그 이야기들의 각각의 끝이 보이며 서로의 연관관계가 이루어 진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작가에게 당했다."는 표현을 많이 썼었고..

또한 "나는 절대 당하지 말아야지 하고 읽었지만 결국 당했다" 라는 글들이 많아서...

처음부터 유심히, 열심히, 꼼꼼히 읽는다고 읽었지만.

글쎄...내가 보기에.... 이 책의 반전은 정말 내용하곤 전혀 다른 상관없어 보이는(사실 궁극적으로 상관이 있지만.ㅋㅋ)  어떤것으로 뒤통수를 치는것 같다.

그리고 그게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인것 같다.

 

일반 추리소설에서 가장 눈여겨 보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는것.

그것은 범인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책에선 처음부터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한다.

난 덕분에 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읽는동안 열심히 열심히......전혀 생각지 못한 놈이 범인일꺼라 착각하며....숨죽였지만....

마지막에 가선 결국 그 범인이란놈은 전혀 상관없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내 뒤동수를 후려치는것이다.

열심히 머리 굴렸던 내 자신이 우스웠고...

또한 이런식으로 독자를 우롱할수 있었다니 .... 놀라웠다.

즐거운 우롱으로 나조차도 고정관념이란 틀에 싸여 살았다는걸 알려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오우~

작가! 대단하다.

(아들때문에 집중이 않되는 내게 이 두꺼운책을 반나절만에 다 읽게 하다니.ㅋ대단함에 1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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