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사러갔다가 영풍들러 결국 같이 나온 책. 또 마구잡이 독서가 되겠구나. (손에 잡히는대로 읽기ㅠ)
2021년 첫 책. 구입은 연말에 했지만 배송이 늦어 21년 1월 2일에 받은 책. (느낌이 안좋아 얼른 책사오니 알라딘 배송 지연 문자 도착) 어머님 댁 정원 데크에서 읽다가 햇살이 좋아 의자를 마당 한 가운데 두고 꽁꽁 언 몸이 될 때까지 읽다 들어감.
2020년 마지막 책. 12월 31일 장흥 오십년 된 서점 <문화당> 에서 구입.
요즘 관심있게 보는 유튜버가 쓴 책이라기에 찾아봤다. 내용이 반복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새벽 3시까지 단숨에 읽어 버릴만큼 흥미가 있었다. 공부를 오래 한 사람은 분명 배울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작고 귀여운 체구에서 이런 뚝심이 숨겨져 있었다니. 나도 이런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해봐야 하려나. 아직은 핑계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