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좁은 스승과 대인배 제자의 숨어 있는 이야기들의 애잔함.
'적선'에 대해 상반된 생각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구걸하는 사람들을 적선에 대한 부정적 생각만으로 쳐내기만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걸에 대해 개인은 돈보다는 음식 등으로, 정부는 그라민 은행 제도를 도입하여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오두리 토투만큼이나 귀여운 양장책. 사별한 슬픔을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하는, 그것도 키스로!
(아, 제목 어쩔꺼야. 이 제목에 노란 양장이 아니었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텐데ㅎㅎ)
(원서명은 la delicatesse, 델리카테스는 델리카한 상태, 델리카는 아주 섬세한, 세련된, 그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