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 - 박근혜·안철수식 경제·정치문제 풀기
조시영(싸이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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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4.11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실 나는 정치를 누가하든지 상관없는 사람이다. 원래 관심도 없었던 정치에 무관심한 1인이었다. 그저 내가 잘살수 있는 나라이기를 바라는 사람인데 언젠부터인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아직 젊은 층이라서 그런지 보수, 진보에 연연해 하지 않고 그저 사람만 보고 정치인을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정치인만을 바라보고 그들의 정책에만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 세상은 사람자체만을 바라보게 하지 않고 있다.그런 아이러니한 세상에 살고 있는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올해는 총선을 비롯해서 내년의 대선을 준비하는 정치권의 분주한 사람들로 인해서 연일 뉴스며 다양한 언론매체에서는 수없이 많은 정치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헐뜯고 서로를 비난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살고 있는 나는 그저 힘없는 한 국민에 불과하다.

사실 나에게 있는 한표의 선거권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수 있겠냐만 내가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작은 소수의 사람들이 우리의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순히 선거일이 쉬는 날이 아니라 자신을 대표할수 있는 대표를 뽑는 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이책에서는 정치에 대해서 요즈음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나에게 또 더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것 같다. 전혀 관심이 없어서 듣는 것도 뉴스를 통한 정보가 전부인 나인데 이렇게 혼자서 스스로 관심있는 정치인들을 찾아보거나 선거운동까지 동참하게 하는 것 같다.

우리시대를 대표하고 있는 두분인 박근혜, 안철수 그리고 차기 대선후보 1순위이신 두분의 이야기를 만나볼수도 있다. 나는 두분다 좋다. 박근혜님은 여장부로써 당차게 끌고가는 강한 리더로써의 모습이 좋고, 안철수님은 누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그속에 숨어 있는 강한 리더십과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그런 모습이 좋다. 현재 교육에 몸담고 있으면서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몇 안되는 분 중에 한분이신 것 같다.  아직 두분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정책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두사람이 서로 경쟁하는 정치가 아니고 상생하는 정치의 바른 표본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 정치판에 대한 불신을 갖지 않고 관심을 가질수 있는 정치판이 되기를 바래본다.

아직도 젊은 내가 정치에 대해서 정말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깐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정책이나 정치적으로 어려운 용어도 찾아가면서 읽고 있고 뉴스포럼이나 선거인단들의 인터뷰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것 같다. 한권의 책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현주소를 다봤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책을 통해서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흐름에 대해서는 조금 알게 되는 것 같다. 무관심 보다는 관심이 우리정치가 바른길로 갈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고 문제점 투성이에다 허점투성이인 우리의 정치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단순히 두사람을 비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두사람이 정말 올해 연말에 대선 후보로써 치열한 경쟁에 놓일텐데 좀더 두사람의 정치적인 경향과 앞으로 두사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했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정치따위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독자들에게는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나역시 이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으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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