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통쾌! 변비탈출기

유쾌! 상쾌! 통쾌! 변비탈출기
손대호 지음 / 전나무숲 / 2012년 1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t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에 매일 가지 못하게 된 것 같다. 나름대로 다이어트가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나에게도 다이어트와 함께 변비가 시작되었다. 그래도 몇일에 한번은 가니깐 큰 문제가 되지 않아서 병원에는 가지 않았는데 나름대로 속시원히 화장실에 가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변비라는 것은 여자들에게 부끄러운 하나의 현상인데 이렇게 당당히 변비에 대한 책을 접할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알려진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 같아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

변비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비가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너무 익숙해져 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지속될수록 변비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 같아서 이제는 그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진다. 우리가 변비로 인해서 병원에 가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는데 그런 것들을 다 배려해서인지 저자는 천천히 변비의 진단에서 부터 책을 시작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변비 탈출에 대한 간단한 정보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있었다. 변의 모양이나 냄새에 따라서 개인적인 몸의 상태를 파악할수 있고 변비의 여러가지 증상들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단순한 변비 탈출에서 벗어나서 내 건강까지 체크할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잘먹고 잘 화장실가야지 온 몸이 건강한것 같다. 먹는 것 만큼 배출하지 못하는 변비인들에게 이책을 희소식을 전해주는 것 같다. 변비 치료를 위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소개와 나아가서는 변비에서 탈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까지 알려주니깐 좋은 것 같다. 특히나. 변비예방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서 변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서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변비의 고통에서 헤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통해서 변비에서 탈출하고 나아가서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서 바로 잡을수도 있었고 변비도 병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일깨어줬던 것 같다. 그리고 그외의 병원치료에 대해서 궁금해 했던 부분까지 속시원히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변비에 대한건 다 민간요법인데 이번에 제대로 의학적인 부분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자칫 지루할수 있었던 변비에 관한 책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쉽게 볼수 있었고 다양한 자료들도 나와 있어서 의학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고 정보들을 얻는 과정에서도 쏙쏙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