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 시골촌뜨기에서 권력의 정점에 서다
소마 마사루 지음, 이용빈 옮김, 김태호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의 바로 옆에 있는 큰 나라이다. 우리나라에게 중국은 그저 싼 임금으로 기본적인 제조업을 한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있는데 하지만 날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중국의 이야기는 정말 강대국이다. 어제 뉴스만 해도 중국은 우주정거장 도핑을 세계에서 몇번째로 성공했다면 대대적인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저 싼임금 싼것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우리보다는 못사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은 이제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되지 않은 만큼 큰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한국은 그저 중국에게 작은 나라일뿐이다. 이제 중국의 상대는 미국인 것 같다. 아무리 쓰레기 음식, 인구가 넘쳐나는 나라로만 여겨지던 중국이 갑작스럽게 성장하면서 온세계의 신경이 중국으로 쏠려 있는 것 같다. 올림픽을 개최했을때도 솔직히 좀 놀랐다. 아마도 내 머릿속에 중국은 아직까지 못사는 나라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지나갈수록 중국은 강대국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의 강대국 속에서 아직까지 자유민주주의와 공화국이라는 사이에서 있는 중국의 주석들을 보면서 새로운 중국의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 중국의 현 주석인 후진타오의 후계자로써 지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시진핑을 보면서 미래의 중국에 대해서 알아보게 된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서 후진타오 주석의 뒤를 이을 시진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서 한두번 본적이 있는 그냥 중국의 고위 관리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중국에서의 막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었다.

 

아직까지는 후진타오 주석의 시대이지만 곧 다가올 시진핑의 시대는 어떨찌, 앞으로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그리고 세계강대국으로서 한발더 나가기 위한 그의 정책등이 궁금해지고 더불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는 것 같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시진핑은 어린시절 간부들의 자녀가 다니는 유명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공부를 했으며 가난했던 중국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가정과 교육환경이 좋았으며 많은 혜택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지방에서 수년간 관리생활을 하면서 중앙정부로 진출하였다. 시진핑은 현재 후진타오주석이 지지하는 일인자로써 중국내 서열6위에 있다. 차후 중국을 이끌어갈 시진핑을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이자 전임 총리인 리콴유 고문은 "그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인생에 아로새겨진 경력에는 수많은 사상과 경험, 단련이 내재되어 있다. 그는 감정을 억제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개인적인 불행이나 고난에 의해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은 인물이 아니다. 그것은 그가 8년에 걸쳐 지방으로 내몰리 하방 생활과 푸젠성에서의 18년 동안의 근무, 저장성과 상하이에서 간부로 활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진핑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리해주는 것 같다.

 

이책에서는 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인 시진핑의 삶과 인생관 인간성등을 알아가게 하고 앞으로 중국의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좋인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사람의 연대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만나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세계가 주목할 중국 시진핑의 시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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