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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이야기 -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트레이시 카바쇼 지음, 서종기 옮김 / 라이온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이키 운동화를 신지 않은 사람을 내 주위에서 찾기는 정말 어렵다. 하지만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사람을 찾기는 너무 쉬운 것 같다. 어린아이에서 부터 노인까지 나이키를 입고 신지 않은 사람은 정말 없는 것 같다. 나역시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고 더 많은 나이키를 갖고 싶어하고 신제품이 나온다면 항상 누구보다 먼저 접하고 싶다. 그렇게 나이키를 좋아하지만 정작 내가 나이키에 대해서 아는 것은 세계적인 모델 조던이 나이키의 전부이다.
나이키는 꿈을 현실로 이루고자 오랜 시간동안 많은 재능을 쏟아부은 오리건 대학교 육상부의 감독으로 명성을 떨친 빌 바워만과 같은 대학교에서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던 육상선수 필 나이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www.nikebiz.com에 소개된 나이키의 역사에 의하면, 바워만은 "육상 경주로의 표면과 수분 재흡수용 음료를 두고 각종 실험을 했으며 무엇보다도 육상화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의 만남부터 사실 의아했다. 하지만 두사람이 서로 양질의 육상화를 만들겠다라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이렇게 나이키라는 대기업이 생기게 된 것 같다.
1965년에 스탠퍼드 대학의 육상선수 출신인 제프 존슨을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1971년 승리를 이끄는 그리스 여신 니케NIike에 대한 꿈을 꾸었고 이것이 그들이 처음 제작한 축구화의 이름이 되었고 신발에는 그 유명한 스우시 로고가 붙었다. 이렇게 나이키가 시작되었고 그 유명한 로고가 이렇게 만들어졌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만드는 제프 존슨 역시 현재까지 이렇게 큰 성과를 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
나이키라는 기업의 마케팅과 운동선수들을 모델로 기용하여서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과 기업차원의 사회적인 자선활동등 지금까지 나이키의 역사 전체와 나이키를 대표하는 선수들까지 만나볼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나이키의 광고는 극히 일부분이었고 더불어서 많은 사회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써의 나이키를 처음으로 접할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이키는 정말 굉장한 회사죠. 물론 회사 크기나 사업 규모도 엄청나지만 이 회사가 대단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광과 활동에 있어요"-인기 록 밴드 U2의 보노
나이키는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이제는 세계적인 사람들의 삶 깊숙이 뻗어있는 그냥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 만큼 여러가지 연구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으면서 나이키 내부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투자를 이루고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제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서 사회적인 봉사나 기부활동등은 더 나은 기업의 나이키를 만들것 이라고 생각한다. 한권의 책으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역사와 기업의 이념 더불어서 여러가지 사회적인 활동까지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