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케 받기도 지겨운 당신에게 - No.1 커플매니저 듀오 CEO 김혜정 강력 추천!
야마다 마사히로 & 시라카와 도코 지음, 나일등 옮김 / 이덴슬리벨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어느덧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되어버렸다. 나에게는 항상 청춘이고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나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20대 후반이 되기시작하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씩 내 곁을 떠나고 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왜 나에게는 이런 인연이 아직 나타나지 않는가에 대해서 한탄하고 근심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책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아서 눈길이 가고 끌렸던 것 같다.

 

이책을 통해서는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결혼 심리를 통해서 성공적인 결혼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결혼이라는 것을 꼭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결혼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나도 꼭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인연을 만나는 것 부터가 어려운 것 같다. 특히나 나이가 든 여성이라면 남자들보다 더 만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통계적인 숫자로 보면 분명 남자가 많은데 참 내주위에는 왜 이렇게 외로움에 떨고 결혼을 하고 싶어서 안달날 이쁜 여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책을 통해서 정말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방법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싶다.

 

나는 여자로써 여자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는 대충 알수 있을 것 같으나 남자들의 능구렁이 같은 심리는 도저히 알수 없는 것 같다.  여자들은 보통 자기보다 더 나은 수준의 남자를 원하고, 잘 나가는 남성일수록 기본적으로는 자신을 뒷바라지해줄 수 있는 전통적인 여성상을 원한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잊으면서 그저 모른척하고 날로 높아지는 콧대 앞에서 고르고 고른다고 결혼을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위에 남자들이 많이 없어서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보거나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책을 통해서 답답하기만 했던 남자들의 속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사실 남자들은 여자들과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하는 방법, 결혼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라고 조언해주는 저자들의 대담은 유용한 결혼에 관한 정보들을 접할수 있었다.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해보기, 부모를 통한 대리 맞선, 미팅, 인터넷 결혼등등 다양하게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당사자가 결혼에 대해서 절실하다면 정말 쉽게 인연을 만날 기회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하고 싶으나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책을 본다면 답답했던 가슴 한구석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나역시 결혼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여자인 내가 바라는 만큼 남자들도 바란다는 정확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여자, 남자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치를 높이고 노력해야한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