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로버트 홀든 지음, 오혜경 옮김 / 지식노마드 / 2011년 5월

이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할 때

당신이 행복을 바라는 것은 바로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와 부딪히면서 나를 사랑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 같다. 학교를 다닐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겁게 보냈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순간부터 나는 보이지 않는 경쟁에 뛰어들어서 우선 살고 보자라는 마음에 나를 독촉하고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문득 거울에 비친 나를 볼때마다 그 어린시절의 해맑았던 얼굴은 없어지고 그저 무표정한 나를 발견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지 행복해질수 있다라는 평범한 논리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을 거의 없을 것이다. 좋을 옷을 사서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런 단순한 것 외에 내 스스로 나의 내면을 위로하고 다스리고 사랑할수 있는 방법을 이책을 통해서 저자를 통해서 배우고 싶다.

저자는 영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며, '행복 프로젝트'와 '성공 지능'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16년간 모다두었던 수업 원고, 노트, 서신, 연구기록을 바탕으로 행복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떤 행복수업이 들어있을지 기대되는 것 같다.

행복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가르치는 내용은 당신은 행복을 찾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행복을 확장하기 위해 이곳에 존재한다 당신은 영감으로 채워지고, 지혜가 가득하고, 사라응로 이루어졌으며, 기쁨으로 축복받은 존재다. 다른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행복수업은 자아가 이미 행복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권유라고 한다. 또 본래의 나를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자기 수용 수업이라고 한다. 나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박탈하는 흔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런 것들을 보면 조금 놀랐다. 내가 나에게 하고 있는 대부분의 행동들이 있어서였다. 자기 비판, 자기 태만, 자기  기만, 자기 중심, 자기 소외, 자기 회의등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나의 행복을 막고 있었다니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을 제대로 챙겨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충분히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가진 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진짜 문제다. 나는 정말 가진 것이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풍요는 더 많이 얻는 것이 아니라 더 진짜가 되는데 있다고 말하니깐 저자의 정직하게 자기 탐구(자기인식, 자기수용, 자기 책임)하는 것을 나 스스로도 해봐야겠다. 그리고 진짜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행복수업을 통해서 행복하다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의 증상 현재에 존재하기, 수용, 무욕, 진실성, 평정, 지혜, 이타심, 열정, 친절, 사랑이 나타난다고 한다. 나 역시 이 수업을 통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 자신에게 우선 너그러워져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가 행복해지는 것을 서로 별개라고 생각했었는데 행복수업을 들으면서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싫은 사람은 이책을 통해서 자신을 위한 행복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 나 이책을 통해서 완전히 알지는 못했지만 내가 지금 나에게 하고 있는 잘못된 것들은 고치려고 노력하고 충분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다타난다는 것을 보았으니깐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할수 있을 것 같다. 

행복수업을 들으면서 계속 메모지에 좋은 글귀를 수없이 많이 적었던 것 같다. 까먹지 않고 나를 위해서 노력하려고 말이다. 사람들이 서로 살고 있는 나라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고 생활하는 것도 다 다르지만 모두가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것과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것은 비슷하다라는 것을 알았고 우리모두가 이 수업을 통해서 이책을 읽은 이시간 이후로는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해서 더 행복해지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