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부터 쓰는 인생전략노트 - 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가네다 히로유키 지음, 천채정 옮김 / 더숲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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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2011년 대한민국의 20~30대는 살기가 힘들다.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 있는 대학교 등록금이며,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는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한다. 게다가 돈이 있는 재력가들과 국민을 보호해야하는 정치가들을 연일 뉴스에 온갖 비리로 세상의 뉴스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런 사회속에서 20대 후반인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할지 의문이 든다. 그래서 시간이 가는 것이 무섭고 내일 모레면 30살이 되는게 무서워진다. 세월이 가는 것을 잡을 수만 있다면 이대로 잡아두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책의 저자 가네다 히로유키씨는 입사 후 부사장 보좌라는 이례적인 발탁을 시작으로, 30세에 최연소 부장 승진, 35세에 영업기획 본부장으로 초고속승진을 했다고 한다. 이런 시대에 이런 사람이 있다라는 사실에 나는 놀아웠다. 예전 같으면 30살이라고하면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내가 그나이쯤 되니깐 너무 젊은 것 같다. 젊은 나이에 그렇게 까지 "최연소", "사상 최초", "사상 최단기"의 대명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고 너무 대단한 사람 같다.

저자가 이렇게 우수한 엘리트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시작은 미미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사람과는 다른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했다고 한다. 지금 기대와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20~30대에게 그의 실력을 쌓는 방법과 그만의 노력방법은 우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전략노트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나만의 자기계발서', 이자 미래를 위해 '현실을 컨트롤하는 나침반'이다.

책은 총 6개의 인생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왜 전략과 노트가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있고 , 그 다음에는 인생전략노트에 대한 기본 구조를 알려주고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줄로 시작하는 자신의 '성장일기'쓰기 시작하고 성장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최강 비즈니스 서적이 되는 '비법서'를 만든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스트레스노트'를 만들어서 자신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방법과 해결책을 적는다. 성장일기에 기록했던 작은 성공이나 멘토, 목표를 리스트에 잘 정리해서 '인생계획노트'를 만들고 그 계획이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실행약속노트'까지 만든다. 

인생전략노트를 활용한 평가->개선->계획->실행의 흐름과 각각의 실천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나는 특히나 성장일기에서 한 줄의 문장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행동들을 이끌어 내고 그날의 성과를 한 줄씩 적어나가면서 성장하는 자신의 발전된 모습을 이야기할때 제일 와닿았던 것 같다. 정말 내가 하루에 나를 위한 한줄의 글이 내삶을 바꿀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따라 할수 있도록 노트작성 요령과 간단한 예시까지 들어서 보기 편했고 글로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까지 쉽게 이해 할수 있었다. 나는 인생전략노트를 읽고 성장일기를 어제 하루 쓰기 시작했다. 저자처럼 크게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를 계속 채찍질하고 미래를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것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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