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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마흔살 여자의 기적같은 이야기
정은희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마흔살 여자의 기적 같은 이야기
나는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들도 처음에는 나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었는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이룬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나도 그들의 삶을 통해서 그들 처럼 성공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그들이 살아온 모든 것이 궁금해지는 것 같다. 이책 역시 평범한 40대 주부에서 이혼까지 한 저자가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높은자리에 올라 성공하기까지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단순한 성공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40대 주부가 우여곡절끝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라는 것에 나는 다시 한번 놀랐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런 일은 거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저자는 그런 기적을 이룬 사람이다. 어떻게까지 성공 할수 있었는지 그녀의 삶과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저자는 미국내 화장품 브랜드 1위지자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이며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회사라는 메리케이 코스메틱에서 3년 6개월이라는 최단기간 동안 판매이사 급인 NSD(National Sales Director)의 자리에 올랐고 현재는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자리는 세계적인 판매망을 갖춘 메리케이의 220만여 명의 세일즈우먼 중 단 630 명만이 그 지위를 갖고 있는 정말 대단한 자리였다.
이혼을 하고 임대아파트 11평에서 생활을 하면서 국내, 국외 화장품의 판매를 하였지만 약 1년여 동안 계속된 실패와 좌절, 그로 인한 절망감과 경제적 고통은 그녀를 더욱더 힘들게 하였다. 수입화장품 지사 일을 맡아 하던중 메리케이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메리케이의 한 사업자를 만나서 사업을 권유 받았고 고심끝에 시작했다. 메리케이는 단계별 직급체계로 판매자에게 도전의식을 부여하였다.
"자신이 매진할 수 있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확신을 갖고 시작했다면 그 일에 즐겁게 매진하는 과정이 반드시 따라줘야 하는 법이다." 저자는 자기 스스로를 다 잡으면서 열심히 사업에 몰두했고 물론 한달 내내 번돈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동안 매년 두 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를 갈 정도로 성과를 이루었다.
자신이 메리케이 화장품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자신 스스로 화장품을 파는 사람으로써 가꾸고 자신을 판다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세일즈로 전국 1위에서, 아시아 3위라는 놀아운 판매를 이루어냈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대단한 사람이구나를 서서히 알아가게 된 것 같다. 그저 평범한 우리 주위의 아줌마였는데 그녀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화장품 세일즈 분야에서는 최고였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평범했던 그녀가 자신의 열정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라는 것에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보통 사람들에게 힘과 꿈이 될수 있는 분이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