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와 쪼의 태국, 쇼핑, 놀이 - 쇼퍼홀릭 여자 둘, 태국의 매력에 빠져 30일간 여행하다.
유쥬쥬.조윤희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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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여자 둘, 태국의 매력에 빠져 30일간 여행하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얼마나 매력적인 곳이라서 여자 둘이서 30일간이나 있었나? 궁금해진다. 나도 사실을 올해 8월 태국의 푸켓에 다녀왔다. 하지만 태국의 작은 곳 푸켓만 둘러보고 온지라 다른 곳들이 더 많이 궁금해졌다. 푸켓 여행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고 그래서 또 여행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년 2월 다시 한번 태국의 다른 곳을 여행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푸켓으로의 여행은 너무 갑자기 친구들과의 모임이후 결정된 것이라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허둥지둥 떠났었다. 그래서 그냥 내가 푸켓에 다녀왔구나가 다였는데 새로운 여행에서는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고 싶다.

태국의 어느 곳을 갈지는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여행지도 정해보고 싶고 인터넷 상으로 알지 못하는 태국 곳곳의 새로운 매력적인 곳을 알고 싶다. 아무래도 여자 두명이 떠난 여행을 같은 여자인 나에게도 꼭 맞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저자들이 여행한 곳은 태국의 치앙마이, 빠이, 파타야, 방콕, 꼬사무이, 푸켓이다. 사실 나는 태국하면 어떤 곳들이 있는지 잘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꼬사무이가 태국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의 문화가 조화를 이뤄 흔히 '북방의 장미'라고 불린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의 게스트 하우스 생활과 왓 쩨디 루앙 사원, 와로롯 시장투어를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 것 같다. 그리고 태국 현지에서 배우는 쿠킹 스쿨은 정말 처음 접해보는데 신기했다. 현지에서 배우는 요리 신선하고 새로웠다.

빠이는 태국 북부에 자리한 작은 마을, 작은 강이 흐르고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자연친화적인 숙소, 아담하고 정감가는 레스토랑이 있다.  빠이에서 하는 코끼리 트래킹은 실제로 강을 지나고 산을 지나면서 하는데 재미있어보이기만 했는데 여행하는 당사자들을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코끼리 트래킹은 한번해보고 싶다.

파타야, 방콕, 꼬사무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혼여행지로도 잘알려져 있어서 나도 많이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쇼핑지나 쇼핑 아이템들은 전부다 새로운 것들이라서 호기심이 발동해서 나도 모르게 책속 여행으로 빠져들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살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쥬와 쪼가 추천한 가게에는 전부다 가보고 싶었다. 내가 갔었던 푸켓의 식당과는 전혀 다르게 이뻤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이게 직접 발품을 팔아서 찾아낸 곳이라서 더욱더 그런 것 같다. 여자 둘이서 여행해서 아기자기 한 것들로 가득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쁜 여행에 빠져들었던 것 같고 나도 저자들 처럼 한달동안 태국으로 떠나고 싶다.  태국에 다양한 문화들도 접해보고 싶고 우리나라에서 마음껏 먹지도 못하는 망고스틴이나 열대 과일들도 실컷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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