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의 세상을 연주하라 - 유튜브 스타 임정현의 스무 살 변주곡
펀투 지음 / 갈매나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캐논 변주곡>연주 동영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기타의 마법사'


22살의 어느날 제라 창(Jerry Chang)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여 재미삼아 올린 동영상으로 인해서  UCC스타가 된 20대의 젊은 대학생인 임정현의 성장이야기이다. 요즈음 눈깜았다가 뜨면 스타가 된어버리는 UCC스타가 정말 많이 있는 것 같다. 저자 역시나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 한다.사실 나는 저자의 캐논 변주곡 동영상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인제 저자의 연주실력을 잘은 모르지만 매스컴을 통해서 저자의 이야기는 들어본적 있는 것 같다. 지금 UCC스타가 되고 3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이 열심히 인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저자는 어린 시절 평범한 아이였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바이올린했고 초등학교 5학년때는 플르투를 배웠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때 유학을 결정 '자유로운 나만의 세상'을 위해서  2000년 12월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음악수업을 하기 위해 악기를 최소한 한 가지를 전공할수 있었고 저자는 전자기타를 전공했고 전자기타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의 유학생 시절에 쉽게 적응도 할수 있었다고 한다. 아마 음악은 세계의 공통어이기에 가능했을 것 같다. 

전자기타를 연주하면서 오른손 중지와 약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손가락도 펴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고 넘겼었는데   2003년 7월 쯤 오른손의 증상이 2년전보다 심해졌서 한국의 병원으로 돌아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 국소성 근위축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원인도 규명되지 않고 치료법도 없는 희귀질환이었고 또 그 병으로 인해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서 군대를 가지 않게 되었다. 

UCC스타가 된 저자는 수많은 공연을 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했다. 2007년 1월에는 아는 동생의 아버지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무한상상'학교의 학생들이 세계일주를 통해 세상을 배우게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그 여행의 주제곡을 작곡 해달라고 했다. 우여곡절끝에 저자는 주제곡도 작곡하고 함께 여행도 참여했다. 300여일간의 여행을 통해서 저자는 한층더 성숙했고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한다.

갑작스럽게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스타가 되었고 지금은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는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저자를 보면서 나는 아직 나보다 많이 어리지만 저자의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한권의 책으로 아직 젊은 저자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수 없을 것 같다. 저자는 앞으로 분명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기타리스트가 될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저자를 다시 만날수 있는 날까지 저자의 팬이 되어서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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