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요시다 노리코.요시다 다카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눈물이 주룩주룩 날것만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일본의 오키나와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빠는 요타로와 동생인 가로우가 있습니다. 둘의 인연은

요타로의 엄마가 가오루의 아빠가 재혼하면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요타로의 엄마 미쓰에는 좋은 엄마이면서

아내였습니다. 하비나 가오루의 아빠 이키요시가 가족을

버리고 떠나면서 부터 행복했던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쓰에는 더 열심히 일하고 가오루와 요타로도

사이 좋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미쓰에가 유방암에

걸려서 죽으면서 가오루와 요타로는 어머니의 고향인 봄섬에서

지내게 되었숩니다. 요타로는 가오루를 지켜져야 한다는 미쓰에의

마지막 소원을 듣고서는 더욱더 가오루게 잘해주었습니다.

요타로는 가오루를 보살피기 위해서 일도 열심히 하면서 돈도 부쳐주었습니다.

가오루는 그런 오빠에게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버렸습니다.

오빠는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갑작스런 고백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요타로는 끝까지 가오루를 보살피다 죽었습니다..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했고..가오루 역시 오빠의

사랑을 몸소 느꼈습니다.. 오빠가 죽을때까지도 동생 걱정을 하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답니다..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오키나와의 멋진 장면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소설 속 이야기처럼 순수하고 멋진 곳 일것 같네요..

이 세상에 요타로 같은 멋진 오빠는 없을 것 같아요..그리고

가오루처럼 이렇게 사랑 받는 동생도 없을 것 같고요..

눈물이 주룩 주룩....재미있어요+ 잔잔한 감동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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