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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해결법
전승엽 지음 / 라온북 / 2020년 9월
평점 :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참 많다. 이미 해온 다이어트도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참 어렵고 또 어려운 게 다이어트 같다.
이 책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동기부여와 다이어트 전략, 그리고 실제 진료실에서 있었던 사례와 다이어트 클리닉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진짜 365일 다이어트 중인 나는 이번 책을 읽고 꼭 다이어트에 한번 성공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1장에서는 살찌는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데, 다양한 곳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생활습관, 감정적인 부분, 수면문제부터 음식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살이 찔 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나 혼자 살수록 식사 속도도 빠르고 제어할 만한 장치가 없어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또 수면은 6시간 이상 자야하며 될 수 있는 한 가공식품 보다는 신선식품을 권한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겨주며 경각심을 주고 있다.
2장에서는 유행하는 다이어트에 흔들리지 말라고 한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운동다이어트, 업체다이어트의 잘못된 점들을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전부다 내가 도전해본 다이어트였는데 너무 몰랐던 사실들이 많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솔직히 그간 내 다이어트들이 얼마나 나쁜것인지에 대해서 깨달았다.
3장,4장에서는 습관과 체질을 분석하고 바꾸면 살이 빠지고 요요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도 목표를 정하고 마인드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몸무게를 유지하는 좋은 습관으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지 않는다, 적정 몸무게를 항상 명심하고 몸무게를 자주 잰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른다등은 잘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았다. 이것만이라도 잘 실천한다면 체중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5장 타입별 맞춤 다이어트 처방은 10~20대여성,임산부,갱년기 여성,남성.소아비만,교대근무자로 분류해서 자기에 맞는 다이어트를 처방해 주었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처방을 자세히알려주고 있다. 다이어트는 모든 사람에 동일하게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사람마다 잘 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좀더 연구해봐야겠다.
6장 병원다이어트에 대한 설명 각종 다이어트 주사에서 부터 다이어트 약까지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특히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주치의가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주치의라고 해서 대단한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그저 자주 만나서 상담하고 맞춤약을 처방 받으면된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다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이어트로 지친사람도 이 책을 읽어보고 다시 힘을 내어서 도전해보길 바래본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