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매거진 이번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이렇게 좋은 매거진을 이제서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지방이 고향인 나에게 서울은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야경이 멋진 도시이다.
이번 호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탐구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도시로 서울을 정했다고 한다. 몇 년간 가장 급변해온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그곳이 바로 서울이다.
서울이라고 하면 경복궁이 도심 한가운데 있고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빌딩숲이 공존하고 있는 멋진 곳이란 생각이 든다. 서울은 공존하면서 옛 것을 지키고 있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솔직히 잡지라고 해서 서울의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서울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다. 폴킴,윤승아,김유라 PD와 박막례 할머니의 인터뷰등 셀럽들의 인터뷰는 단순한 소개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서 서울의 시각적인 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이재민님의 인터뷰,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및 협업 플랫홈을 운영중인 김영나 디자이너, 네이버와 카카오 개발 파트에서 경험은 쌓은 개발진 심상민대표까지 너무 유명하신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몰랐을 부분을 알게 되어서 더 좋았던 것같다.
서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인터뷰, 서울의 명소 사진을 통해서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울은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곳 적어도 지루할 틈은 없는 곳이며, 전세계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곳이다. 새로운 서울의 모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서울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은 영원히 내게 멋진 곳,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