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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00% 사용법 - 종이 한 장으로 인생 바꾸기
노경섭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사회적거리 두기 2.5단계로 인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평소에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책들을 읽을 시간이 생겼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배울 기회가 생기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책속에는 저자들의 삶이 녹아있기도하고, 책속 주인공의 생각과 삶이 녹아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 책을 읽어야하는 것이고.
종이 한 장으로 인생 바꾼다는 저자의 말에 책을 읽고 싶었다. 무엇이든 종이에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저자의 인생 성공방법은 효과적일 것 같았다.
40대 초반을 바라보고 있는 저자는 대구교대를 졸업했고 공군에서 10년의 생활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의 초반에 자신의 어린 시절의 어려웠던 시절, 부모님의 이혼, 지하단칸방의 생활, 가난과 연달아 실패한 대학입시 지금 현재 자신은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이야기가 마음이 아팠지만 현재는 그런 것들을 다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살고 있어서 멋진 것 같다.
성공을 위한 스텝에서 인생 정렬하기와 실전 인생정렬은 내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많았다. 어디에서도 배운 적 없는 인생정렬은 크게 틀을 잡은 후 년,월,주, 일단위로 계획를 세우는 것이었다. 새해에 한해의 희망사항은 적어본적 있지만 저자처럼 자세히 적어본적은 없는 것 같다. 자세히 기록한다는 것은 놓치고 있는 내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할 수 있었고 또 종이에 적으면서 일상생활의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행동하지 않고 실천 하지 않는다면 변화가 없다고 저자는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다. 나도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종이에 적어서 실천해봐야겠다. 저자는 이렇게 종이에 꿈과 목표를 적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방법이 생겼다고 한다. 장작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서 종이에 적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 저자를 보면서 내 삶을 뒤돌아 보았다.
퇴근 후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며 집에서는 늘 TV와 인터넷을 끼고 사는 나와는 너무 달랐다. 특히나 저자는 퇴근 후의 삶을 먼저 바꾸면 하루가 달라진다고 했다. 실천 없는 성공은 없다고 말하는 저자를 보면서 난 진짜 많은 것을 배웠다. 문득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하루가 나에게는 그냥 지나친 하루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부터라도 종이한장에 내 인생의 목표 그리고 꿈을 적어서 서서히 변해가도록 해야겠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주관적 입장에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