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 융 심리학이 밝히는 내 안의 낯선 나
로버트 A. 존슨 지음, 고혜경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설과 그림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역설은 훈련이 필요하지만 바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그림자는 어렵다. 다른이들의 피드백에 귀를 열어 잘 만나고 싶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지만 본질은 영적 지혜로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라는걸 믿게된 단한번의 2015 가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면의 황금 - 심리적 투사의 이해
로버트 A. 존슨 지음, 박종일 옮김 / 인간사랑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면의 황금을 투사하는 낭만적사랑에 대한 해석이 아찔한 통찰을 준다. 사랑하는 이가 현실과 접촉하며 개구리와 숫돼지로 바뀌는 비유는 내면의 황금과 표면으로서 개구리인 인간으로서의 내존재를 보게한다. 인정하면 후련한 해방감을 주는 지혜를 주는 책, 소개해준 스승께 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몸에 갇힌 사람들 - 불안과 강박을 치유하는 몸의 심리학
수지 오바크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이 아닌 몸의 불안이 나를 잠식하고 억압한다는거, 완전 동의! 다양성을 추구하자는 포스트모던이 결국 자본이 만든 획일화된 신체사이즈에 포박당하도록 들러리를 선 꼴이 됐다. 자연스러운 몸이란 없다. 소비자의 권력을 휘두를 몸을 가지라는 이 시대 도그마-어찌 벗어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바다출판사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나약하게 변명으로 일관하는 삶을 벗어나 강해지라는 마루야마 겐지의 단호한 일갈에 반항하고픈 맘도 들지만 깨어있으라, 짐승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죽으라는 그의 간곡한 진심이 느껴져 찬물 뒤집어 쓴 듯 각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저 가르치려는 남자들, 나도 참 많이도 만났다. 대화가 아닌 일방적 가르침으로 일관하는 이들을 보며 한편 측은함이-누가 그들을 저리 망가뜨렸을까. 이 책의 고마움은 `리베카 솔닛`을 알게해준것, 그녀의 다른책들이 기대된다. 메갈리아로 풍자되는 지금 이땅의 현실과 맞닿은 `맨스플레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