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서럽다 창비시선 311
이대흠 지음 / 창비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이 검다는 건 울음이 많이 쌓였다는 것"세월이 검게 채워지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부리가 키우고 그리고 귀를 세운다. 울음 우는 서러움, "앓는다는 것은 내안에 누구가를 키우고 있다는 것" 그는 몸 안의 그리움을 갈고리로 끄집어내 찌르듯 아픈 감정을 안겨준다. 내 귀가 서럽도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