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이야기 13
모리나가 아이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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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포츠 만능, 외모 수려..유일한 단점은 가난... 시작할때마다 나오는 타로의 소개말... ^^;; 반 친구들은 타로가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분명 부자집 아들일거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타로네 집은 무너지기 직전의 창고 같은 곳에서... 동생 6명과 허약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니 타로가 소년 가장인 셈이다...

그러나 타로가 자신의 환경을 불평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책을 읽던 나에게도 희망이라는 단어를 선물로 주었다.. 이 책은 가난에 초점을 맞춰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계속된다... 그런 상황속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고.. 그렇지만 짧은 에피소드로 되어있어서 다음 상황이 전혀 궁금하지 않은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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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포로 1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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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책방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왜냐하면 내가 찾는 책은 전부 없다고 하니까.. ㅡㅡ^ 계속 이 책장 저 책장 고민하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주인 아주머니가 다시 추천해주신 책인데... 지난번에도 실망했는데... 이럴수가... 아주머니는 나의 취향을 모르시는 모양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저주로 인해 자손 100대가 하인으로 주인을 섬겨야 하는... 하지만 주인과 하인보다 자신들의 감정을 위해 그 저주를 풀기로 결심한 주인.. 어제 읽었는데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안난다... ㅡㅡ^ 처음 몇권만 읽다가 중간부턴 그냥 넘겨버렸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에서 볼만한것도 있다... 작품 뒷편에 나오는 단편들이 훨씬 더 재미있다...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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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채색하는 내 영혼의 팔레트
퀸트 북홀쯔 글.그림, 유혜자 옮김 / 진명출판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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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된 책이다... 물론 그림이 많은것도 내가 좋아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 책 속에 담긴 그림은 그냥 그림이 아니었다...

<순간을 채색하는 내 영혼의 팔레트>는 읽는다기 보다 본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특이한 그림들이 가득 담긴 보는 사람에게 내용은 맡기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읽는 사람에 따라 책의 내용은 바뀌고 감동도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

그림도 매우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다.. 마치 파스텔로 칠한듯하게 뿌연듯 하면서도 모든 색이 다 들어있는 것처럼 선명하다.. 다시 한번 이 책을 보게 될땐 바이올린 연주곡을 들으며 그림속에서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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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 자끄 상뻬 글 그림, 김호영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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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책이다... 글은 그림 밑에 한두줄 이해를 돕기위해 있는 정도라서 누구나 몇분만 시간을 내서 쉽게 읽을 수 있는...거기에 감동과 생각할 수 있는 시간까지 주는 좋은 책이다...

아무때나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마르슬랭은... 알 수 없는 상황에.. 예를들면 얼굴이 붉어져야 마땅한 순간엔 전혀 붉어지지 않고... 아무때나 민망할 정도로 얼굴이 붉어지는 희귀한 병..아니.. 체질의 소년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마르슬랭은 그와 똑같이 이유 없이 항상 재채기를 하고 있는 르네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둘만의 버릇.. 체질로 인해 어느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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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 18 - 완결
와타세 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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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보다 환상여행이 더 어울릴것 같은데... 그림도 깔끔하고.. 단 이름들이 너무 헷갈려서... 유장.유정.유익.유성.유유.유진...미주와 진아가 옛중국고서 속으로 들어가 무녀가 되고... 무녀를 도와줄 칠성사를 만나서 함께 나라를 지킨다는 이야기..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예전에 본 TV만화(지금도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도 생각나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죠.. 특히 미주와 유귀(유위)의 시공을 넘은 사랑에 감동했구요.. 13권까지 마치고 그 뒤의 다른 이야기(유위의 기억찾기)도 재미있지만 저는 왠지 13권에서 끝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언젠가는 이런 사랑 할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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