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한집 소개할때마다어찌나 먹고 싶은지...이 책 한권만 들고 구루메 여행을 다녀와도 좋겠다 싶었다물론 돈은 마~~~~니 들겠지만... ^^그중 한식당도 있어서 더 기분 업! 장인의 맛을 그림으로 느껴보셔도 좋을 듯~
어른이 되면 열심히 하고누군가에게 칭찬받고나 자신에게 도장을 찍어주는거야-116쪽
우울은 말끔히 날려버려바람이 안불면 달리면 되지나의 인생을 사랑해-152쪽
넌 누군가를 질투하거나 원망한 적 없니?으음... 그야 있지.키 큰 녀석이나... 나한테 없는걸 과시하는 녀석을 보면...하지만 그런 녀석에게도 나름대로의 아픔이 있을 거고내가 질투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잖아.결국은 자신과의 싸움.. 아니야?-140쪽
그게 무슨 남자의 자존심이야!?남이 가진 걸 부러워할 줄밖에 모르는 인간보다는우리 모모가 훨씬 멋있어!!!!-150쪽
하루일기 '두번째 이야기'는 결혼 뒤의 일상이 많이 담겨있습니다신혼집에서 생긴일들, 시댁에서 있었던 헤프닝...
저에겐 결혼은 먼 이야기라 아직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1권에서 느껴졌던 외로움이 많이 채워진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혼전엔 알지 못했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선저도 코끝이 찡..하게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넘 예쁜 이모티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