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구요
하지만 재미로만 그치는 책은 아니에요...
한국인의 좋은 모습, 나쁜 모습이 담겨있으니까요
이런 점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서 참 좋지만
또 다른 점은 너무 창피한 모습이랄까요...
같은 한국인이 보기에도 그런데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충격적일지...
조금 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아요
휴그랜트의 바람기 많은 왕자병과산드라블록의 털털함이 만난 영화모든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그렇듯 그렇고 그런 내용이라할지라도그런 결말을 기대하며 보기에 언제나 마지막엔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짓게 되는... 영화였다는..
빤히 보이는 내용이지만 결코 일어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클라이막스인 마지막 장면에선 어느새 두손에 들려있던... 드럼스틱 대신 볼펜 두개... ㅡㅡ^흥겨움이 뭔지 학실하게 보여주는.. 신나는 영화다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할 땐 뻔한 로맨틱 코믹이겠지..예고프로에서 해준 내용이 다겠거니..했는데 아니었다... 이렇게 신나게 웃어본적이 언제였는가 싶을정도로, 영화가 너무 짧게 느껴질정도로 정말 재밌게 보았다 너무 신선한 느낌을 받은터라 다음 작품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
얼마전에 알게되었는데
어제.. 오가는 지하철에서, 길에서
[부탁하지마]라는 곡에 중독 되어버렸다
아예 리플레이를 눌러놓고 계속.. 계속 듣게 만드는 곡이었다..
슬픈 내 마음과 같아서였을지도...
넘 예쁜 이모티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