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 가듯이... 흘러 흘러 강물도 되고 바람도 되고 사람도 되었다가 한 줌 흙도 되었다가 그 어떤 것에게도 가 닿을수 있는 그 무엇도 아닌 따뜻한 온기이고 싶더라
늘 어디로든 떠나려는 사람 혼자있어도 괜찮아 보이지만 외로움에 죽을것 같은 사람 늘 그리워만 하는 사람
스텔라님의 자기소개서 이벤뜨가 뜨길래
이리저리 끄적여 보다가 다 지워버리고
천상 나같은
엎어쳐도 메쳐도 *** 같은
길 위에서 흐르던
그 걸음걸이 그대로
포즈를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