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 리틀씨앤톡
리틀씨앤톡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요.

이번에 나온 <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는 특히 도시 생태계와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면서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태계를 소개하고 있어요.
도시 생태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생태계 중 하나인데요. 과연 도시에서는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을까요?

총 6가지의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 몸에 좋은 곰팡이가 있다고?
◎ 벌레와 곤충이 우리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 도시에서 왜 자주 산불이 나는 걸까?
◎ 귀여운 반려동물이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 야생 동물이 우리 동네에 산다고?
◎ 채소를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서 먹는다고?
도시 생태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생태계 중 하나인데요. 이 책에서는 곰팡이부터 벌레와 곤충, 도시에서 발생하는 산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뤄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는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요.
특히 곰팡이에 대한 이야기와 벌레와 곤충에 대한 내용은 아이가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곰팡이가 우리 몸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고, 벌레와 곤충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된 것도 더욱 놀라웠다고 하네요.

또한, 도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이런 주제들을 통해 아이와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함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생태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는데요. 생태계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과학적인 내용을 교과 연계로 다루고 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생물들과 균형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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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지구에 살았어 / 알라딘북스

내가 먼저 지구에 살았어! ㅣ 와우! WOW!
맥 판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4년 4월

이 책은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수백만 년 전에는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 책은 46억살 지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지구 역사를 탐험을 할 수 있는데요. 바다에서부터 육지로, 그리고 현재의 다양한 생물들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행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려주는데요.

우리가 바다에서 생겨난 최초의 생명체부터 시작해서, 육지로의 위대한 도약, 초록 식물의 등장, 그리고 다양한 동물의 탄생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그 동안 몇 번의 빙하기와 운석 충돌과 같은 자연의 재앙을 겪은 생명체들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살아남은 몇몇 생명체들이 있었다고해요.
아이들이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가장 최초의 생명체는 박테리아였다고 하는데요. 가장 최초의 생명체는 박테리아였다고 하는데, 박테리아는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살아남았다고 해요. 

또한 암모나이트의 조상이 오징어였고, 그 크기는 2미터 이상이었다는 사실도 놀라운 이야기죠.ㅎ 또, 화석과 공룡내용도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고 생생한 그림과 사진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어요.
지구가 용암에서 시작되어 바다 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오는 과정을 보여주며, 초록 식물들의 등장과 함께 육지 생태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에 푹빠져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과학내용까지 담겨 있어 내용이 너무 알차요. 

그림이 정말 생생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나 지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을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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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 마음이음

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ㅣ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글로써 독립운동을 한 신문 기자이자 작가, 독립운동가였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 최초의 주프랑스 대사 서영해 이야기

이번 임시정부수립일이 다가온 시점에 이 책을 읽은 것은 정말 의미 깊은 일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되새기면서, 임시정부수립일의 의미와 그때의 희생과 헌신을 생각해보았는데요. 서영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꿈을 되새기며, 더 나아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서영해는 어린 시절에 '희수'라는 이름으로 태극기를 만들고 만세운동에 참여하던 소년인데요. 만 17세에 가족의 품을 떠나 나라를 위한 더 큰 헌신으로 상해로 떠나게 되었죠. 그곳에서 그는 이모부가 지어준 '서영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이 이름은 큰 꿈을 품고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고 있었어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고 나서 27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 특파원으로 활약한 서영해의 헌신과 노력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그는 자신의 글을 통해 독립의 의지를 전달하고, 우리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주었어요.

이 책을 통해 서영해의 업적을 알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가 어떻게 자기의 역할을 찾아가며 노력했는지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서영해가 어떻게 글을 통해 독립의 의지를 전달했는지, 어떤 도전을 이겨낼 수 있었는지를 보면서 우리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에요. 서영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꿈을 되새기며, 더 나아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그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금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가져다줄 책으로, 

<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를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임시정부의외교특파원서영해 #마음이음

감당 못 할 전학생

감당 못 할 전학생 ㅣ 마음 잇는 아이 22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감당 못 할 전학생 / 마음이음

이 책은 <감당 못 할 전학생>이라는 제목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출발하는데요. 등교 첫날부터 아담은 하루 종일 눈을 감고 꿈쩍도 않고, 교실에서도 누구와 대화하지 않아요.

처음에는 그의 행동이 이상하고 불편하기만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담의 독특한 행동이 학교를 신나고 재미있는 곳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아담과 함께하며 즐거워하는 아담들이 늘어가죠.

하지만 학교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담과 이상한 존재인 '골리'를 들먹이며 아담을 궁지에 몰아넣는 소문이 퍼지고, 그에 대한 편견이 형성되는데요.

좀 이상해 보이는 아담은 무사히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렇게 형성된 편견과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아담의 진정한 이야기와 그의 아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루는데요.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특히, 아담이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편견과 혐오에 직면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아담의 존재 자체가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여겨져, 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만연한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어요.
<감당 못 할 전학생>은 비장애 중심주의와 인종차별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데요. 이 책은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작가의 말처럼우리의 열린 마음과 이해심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엄마나 아빠, 선생님, 역사 속 위인들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신이 우리 주변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요.

우리 자신의 마음이 열려야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대화하고 깊이 생각할 내용을 제공하며, 엄마인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소중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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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시티 SCP 재단 2권

유령시티 SCP 재단 2 - 괴생명체의 습격 ㅣ 유령시티 SCP 재단 2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유령시티 SCP 재단 2권 / 서울문화사
공포 스토리텔링 유튜버 유령시티의
SCP 재단 두 번째 이야기! 〈괴생명체의 습격〉

서울문화사의 <유령시티 SCP 재단> 시리즈는 정말 흥미진진한데요.1권을 읽을 때도 흥미로웠는데 벌써 2권이 나왔다니 더욱 기대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공포 스토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책인데요. 이미 SCP재단은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소름 돋는 기괴한 존재들이 2권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기괴한 존재들을 알게 되면서 아이와 대화할 거리도 많아졌구요.
이 책은 SCP 재단 미국 위키와 SCP 재단 한국 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제작된 유튜브 채널 '유령시티'의 영상을 기반으로, 작가에 의해 각색된 이야기인데요.

이번 2편에서는 SCP-096의 부끄러움과 모순된 캐릭터 설정이 기억에 남는데요. 그의 외모를 본 사람은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니, 그의 존재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이 책은 SCP 재단에 대한 소개와 직원들의 계급 등이 나누어져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한 구성이 잘 되어 있는데요. 엄마인 저는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SCP가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이해하기 쉬워졌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왜 SCP가 이런 존재로 남게 되었는지,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토리지만 한 번 시작하면 놓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미스터리 공포물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또 남자아이라 그런지책을 보고 따라서 그림도 그려보더라구요.

유령시티와 함께 SCP 재단 이야기를 읽으며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상상력도 키워보고 싶다면 <유령시티 SCP 재단2> 책을 추천드려요.

유령시티와 함께 미스터리한 SCP 세계로 떠나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유령시티SCP재단2권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