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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청도깨비 ㅣ 동화향기 25
이상배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깜빡깜빡, 청도깨비 📖
아이들과 함께 <깜빡깜빡, 청도깨비>를 읽었어요.
사실 저는 어릴 때 도깨비가 무서운 존재였는데요,
우리 집 아이들은 도깨비 이야기를 무서워하면서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무섭게만 느껴졌던 도깨비가
허술하고, 귀엽고, 정 많은 존재로 다시 보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도깨비는 겁주는 괴물이 아니라
오히려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친구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깜빡깜빡, 청도깨비>를 읽었어요.
사실 저는 어릴 때 도깨비가 무서운 존재였는데요,
우리 집 아이들은 도깨비 이야기를 무서워하면서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무섭게만 느껴졌던 도깨비가
허술하고, 귀엽고, 정 많은 존재로 다시 보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도깨비는 겁주는 괴물이 아니라
오히려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친구 같은 느낌이었어요.

<깜빡깜빡, 청도깨비>에는 총 14편의 도깨비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한 편 한 편 짧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인 둘째도 부담 없이 잘 읽었고요.
고학년인 초5 첫째도 집중해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첫째는 자기 방에서 또 혼자 꺼내 읽더라고요.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봐요 😊
그중에서도 ‘깜빡깜빡 청도깨비’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웃었던 이야기였어요.
뭐든 잘 깜빡하는 도깨비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사람들에게 당하는 장면은 허당 같아서
“엄마, 이 도깨비 너무 웃겨!” 하며 배꼽 잡고 웃었어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책 읽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야기 뒤에 있는 ‘낱말 풀이’, ‘속담’, ‘도깨비 해설’이었어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이건 무슨 뜻일까?” 하며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게 되더라고요.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함께 자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깜빡깜빡, 청도깨비> 한 권에
다양한 도깨비 이야기가 알차게 담겨 있어서
마치 도깨비 백과사전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이들도 <깜빡깜빡, 청도깨비>만 있으면
모든 도깨비는 다 알 수 있겠다! 라며 신나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건…
바로 이상배 작가님 사인을 받았다는 거예요! 😍
아이들 이름이 적힌 사인 책이라 그런지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자꾸 꺼내 보더라고요.
<깜빡깜빡, 청도깨비>는
초등 국어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어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 나누기, 인물의 마음 이해하기,
어휘력 확장 같은 활동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어요.

도깨비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무섭지 않고, 웃기고, 따뜻한 도깨비랑
친해지고 싶은 아이들에게 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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