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순위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지난 2월 출간된 직후 매경이코노미 베스트셀러 2위~6위 사이를 맴돌던 이지훈의 '혼창통'이 출간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혼창통'은 출간 직후 6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최상위권에서 맴돌았지만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6월 출간 시 15위로 출발했던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이후 6위, 5위, 3위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이번 집계에서 최고 순위인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1위 '혼창통'과 매경BOOK지수 차이는 고작 1점에 불과합니다.

 

 

 


5월 중순 이후 지난 집계까지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샘 고슬링의 '스눕'은 이번 집계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위 '혼창통'과의 매경BOOK지수 차이는 채 10점도 되지 않아 아직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출간 이후 20위→7위→4위로 상승세가 뚜렷한 이시형의 '세로토닌하라'도 매경BOOK지수 40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집계에서 성장세가 돋보이는 책은 고미야 가즈요시의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이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생략하고 일반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무제표 계정만 골라 회사의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을 다룬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은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본편은 지난 집계에서 출간 즉시 24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 집계에서 9위로 뛰어올랐고 실전편도 20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출처: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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