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의 별에 안착한지 어느덧 34년이 되었습니다.우리가 한평생 함께 할 수 있을지우리가 한평생 함께 행복할 수 있을지저는 알 수 없습니다.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홀로 됨으로 인해 행복해질지라도나는 그대와 함께 함으로 인해 불행해지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그대가 아주 오래전 어느날, 나에게 했던 말"함께 해요, 우리!"란 말로 내가 행복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