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유난히 눈이 뻑뻑하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올해는 유난히 눈이 시리고 아프다.아침 운전할 때도 그렇고, 선글라스를 쓰면 그래도 좀 시원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정도가 점점 더 심해진다.하기사 내가 즐기는 일의 거의 대부분이 눈을 혹사하는 일이라 조심했어야 했는데....걱정이다. 이제 슬슬 몸이 망가지는 걸까?
원래는 시각장애인들이나 자동응답 프로그램 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 보급된 음성변환 프로그램은 EVE, Eyes2000, '가라사대/', '스크린 리더'등이 있대요. 제가 산 것은 Magic English Deluxe입니다. 어학공부를 위한 기능이 추가된 것인데요, 영어 단어를 클릭하면 그 단어의 사전이 자동으로 팝업됩니다. http://www.voiceware.co.kr/english/products/magicdlx.html한글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들리는데, 영어는 아무래도 미국 프로그램들보다 부자연스럽습니다. 또 선택한 부분을 소리파일로 변환해서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소리파일로 변환해서 MP3로 듣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샀거든요. 그런대로 들을만해요.
국내에서는 EVE가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저는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