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밤에 떠나 오늘 돌아왔어요. ^^
대관령 넘어 양양 바닷가 솔밭에서 캠핑하고 왔습니다.
강원도엔 지난 성탄절 무렵 내린 눈이 고스란히 쌓여 있더군요.
대략 20cm정도... 텐트 설치하려고 눈삽을 빌려 텐트 칠 공간만큼 눈 치우는 일도 엄청 힘들더군요.
군대 다녀와서 눈 싫어하게 된 이들의 심정을 어설프게나마 이해할 수 있을 듯 했어요.

바닷바람에, 산바람에 바람은 정말 실컷 쐬고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걸로 올해 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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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12-2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서 뭘 드셨는지 일목요연하게 빠짐없이 나열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구두님.^^

바람구두 2008-12-30 23:22   좋아요 0 | URL
잘 먹었어요. 어것저것...

바람돌이 2008-12-2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눈나라 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제 소원이 뭐냐하면 말이죠. 그 왜 눈덩이 크게 굴려서 눈사람 만드는거 있잖아요. 그거 한 번도 못해봤는데 새해에는 꼭 해봐야지 이러고 있어요. ㅎㅎ

바람구두 2008-12-30 23:23   좋아요 0 | URL
가면 되는데 참 어렵죠. ^^

연꽃언덕 2008-12-29 0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 삼일이나 남았는데요 ㅎ ㅎ

바람구두 2008-12-30 23:2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못 갈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