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할수록 아름답다
홍성묵 지음 / 명진출판사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터부시되는 성.

모두가 잘 안다고 착각하나 실제로는 성가치관조차 변변치 못한채 온전한 성지식은 꿈조차 꿀 수 없다.

피임법부터 시작해서 성관계에와 서로의 몸에 대한 이해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이다.

게다가 어딘가 잘못된 순결에 대한 관념들, 무엇보다 사회적 통념과 자신의 미흡한 성가치관 사이에서의 혼란.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결정을 요구하고 나름의 성가치관이 확립되어야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리고 순결을 선택했든, free sex를 선택했든 자신이 확고한 가치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성에 대해 한번쯤은 꼭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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