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 - 2집 Where The Story Ends [재발매]
더블유 (W)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한없이 기분이 좋다..

차가운 전자음악이어야 할텐데.. 유난히 따듯하다..

코나의 리더 배영준씨여서 그럴까?

개인적으로 10번 이상 듣는 음반은 거의 없다...

몇몇 중독 수준의 jazz나 rock음반을 제외하곤 10번을 듣지 못한다.

그러나.. 이 음반은 드뎌 10번을 넘어서고..아직도 내 오디오에 꽂혀있다.

내 싸이와 내 동생 싸이도 이 음악이다... 여기까지는 내가 이 음악을 좋아하다는 말 정도로 가늠하고..

일단 전자음악인데 귀가 아프지 않다.... 내 귀를 찌르지도 않고.

그러면서 왠지 따듯하다...

그리고 쉽다..

"너무 쉬운 이 노래에 놀랐다고? 천만에 이게 바로 Where The Story Ends"

라는 노래가사처럼(4번 트랙 Everybody wants you 중)...

그러나 쉽다고 무시하지 말길... 가볍다거나 무성의, 완성도 떨어짐과는 거리가 전혀 먼 음악이니...

개인적으로 'Highway star'와 'Everybody wants you'를 추천한다.

'은하철도의 밤'도 너무 감동이다..^^

추천합니다. 이 음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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