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숏 Big Short - 패닉 이후, 시장의 승리자들은 무엇을 보는가
마이클 루이스 지음, 이미정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지난 리먼 사태의 근원이 어디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그리고 과연 그 막대한 부가 모조리 사라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의 답이 될겁니다. 

모기지, CDO 등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왔습니다. 

분석도 많았구요. 

하지만 이 책은 철저히 인터뷰들에 기초한 넌픽션으로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패닉이 아닌, 그 패닉을 예상하고, 제목대로 거대한 매도(빅 숏)를 했던 이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당연하게 왜 그들이 빅 숏 포지션을 취헀는지에 대한 분석이 나옵니다. 

정말 현재 사태를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다만... 책을 읽고나니..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와중에 막대한 부를 이루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과, 월가라는 동네가 정말 무서운 곳이라는 느낌.. 

그리고 정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 무엇보다 어쩌면 이번 불황은 오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주식투자등 경제/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필독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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